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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 미나토 가나에

언제부터 의식하며 읽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작가가 넣어놓은 시한폭탄을 의식하며 읽게 되었다. 각 부분마다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면서 읽었는지 적으며 읽었다. 사람들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하고 싶다면 비슷한 장치를 이용하면 될것이라는 생각에 기반해서다. 그런데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은 일부분을 읽었을 경우에서도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글의 이 부분, 저 부분을 읽으면서 느끼게 되는 부분 역시 있다. 이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도 조금 고려해볼만 하다. 아마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에게는 그닥 도움이 될 내용같진 않다. (이 블로그 특징이기도함.) 아직 줄거리를 다루는 것이 조심스러운 것은 저작권 문제를 얼마전에 찾아보니 이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 좀 더 확실해지면 남기겠다.

리뷰 2021.06.21

변증법적 논리

위키의 변증법에 대하여. 이성적 주장을 통해 진리를 확립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두 명 이상의 사람들 사이의담론. 정명제와 반명제를 주장하는 서로 다른 두 변. 서로 다른 주장을 하기 때문에 이들은 서로 모순이 되는 주장을 하게 되는데, 이 주장간의 합명제를 찾거나 최소한 대화가 지향하는 방향의 질적 변화를 일구어내는 논법. *모순 ( 둘 이상의 논리가 서로 아귀가 맞지 않음 - naver 사전 명제끼리 서로 맞지 않아 논리적인 이치에 어긋남 - Wikipedia ) 동일률을 근본원리로 하는 형식논리에 대하여, 대립 또는 모순을 근본원리로 하여 사물의 운동을 설명하려고 하는 논법이다. 모르는 말. 동일률, 운동 - 물리학적인 운동인가?. Law of Identity, 동일률 La..

My story 2021.06.21

배움의 구조

배움에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1. 배운다. 2. 배움을 숙달한다. 3. 내가 잘 배웠는지 확인한다. - 테스트한다. -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를 읽는 도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잦은 시험과 인출 연습을 통해 자신이 실제로 아는 부분과 안다고 착각하는 부분을 확인하는 일. 부담이 적은 시험을 자주 볼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처럼 보이는지, 실제로 공부를 하고있는지. 따로 주의를 기울여야할 곳은 어디인지? 두어 번 이해했다고 해서 빼버리는 실수를 해서는 안 됨. 중요한 지식이라면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함. 집중 연습으로 얻은 순간적인 이득을 신뢰해서는 안됨. 시간 간격을 두고 시험을, 다양하게 변화를 주어 연습, 이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학습 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My story 2021.06.17

버그와 결함

Stephen R. Schach , Object-Oriented & Classical Software Engineering 이런 말을 남겼더라. 가능한 한 회피하는 용어가 버그(bug)이다 ..... (중략) "내가 결함(fault)을 만들었다." 라고 말하는 대신에 "코드에 버그가 있다" 라고 말할 것이며, 이것은 결함에 대한 책임을 프로그래머에서 버그로 전가시키는 것. ..... (중략) 반대로 "내가 결함을 만들었다." 라고 말하는 프로그래머라면 자신의 행위들에 대한 책임을 지는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다.

My story 2021.06.04

작곡 첫걸음

작곡 첫걸음을 뗐다. 아주 막막하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든다. 내가 글을 쓸 때 무엇을 참고하는가? 나는 평소에 많은 것들을 읽는다. 그 중에서 인상 깊었던 것들을 기록하고, 다시 내 생각으로 바꾸어 이곳에 혹은 노트에 글을 쓰곤 한다. 중구난방인 구석인 것들이 아주 많긴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글을 쓰는 과정에서 겪었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도 역시 모작을 통해서 배우며, 실제를 그림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작가의 해석이 들어가곤 한다. 음악도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선배들의 음악들이 아주 많다. 그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내가 마음에 드는 방식으로 변형한다. 변형하는 것이 내 해석. 어떤 한 감정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그 감정을 표현한 많은 음악을 들..

My story 2021.06.02

내게 주어진 과제

최근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걸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잠시 헤메고 있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읽고나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에 인생의 정답은 없다. 나는 종교를 믿지 않지만, 먼저 앞 길을 걸어오신 조상분들에게 어느 길이 옳은가? 하는 질문을 던지기 위해서 이것저것 책을 읽곤 했는데, 아직 정답에 도달하지 못했다. 아니 정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종교를 누군가를 조종하기 위한 특히 대중들을 조종하기 위한 똑똑이들의 장치. 라고 보고있다.) 왜냐하면, 이것(책)도 누군가에 의해서 조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책에 담긴 사상이 어떤 권력자(현대에 대해서는 돈이 많은)에 의해서 이것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는 의도를 가지면 조작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보여진다. 무슨 ..

My story 202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