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시원근법은 중요하다. 앤드류 루미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원근을 이용해서 하나의 물체를 그릴 수 있다면 어떤 방향에서도 같은 물체를 그려낼 수 있다.' 또한 그의 저서에서 그 중요성을 매우 강조한다. 이 포스트에서는 내가 이해할 수 없었던 그리고 어려워하는 회전하는 물체에 대한 소실점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알아 둬야 할 용어는 다음과 같다. - Horizon : 수평선, 화면에 그려지는 직선으로, 화가의 시점과 동일한 높이에 있기 때문에 Eye-level line이라고도 한다. (어떤 책에서는 둘을 다르게 다루기도 한다. 이는 아마 horizon 자체는 여러 개가 그려질 때도 있기 때문이리라 생각된다.) - VP(Vanishing Point) : 소실점으로, 투시하여 연장선을 그었을 때 선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