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4

인벤션 공부하며 느낀 점

주제와 대주제는 너무 strict하게 고민할 필요는 없음. 주제의 마지막을 혹은 대주제의 마지막을 뒷부분과 자연스레 연결하거나 주제와 대주제의 화성을 생각하거나 주제와 대주제를 다소 자유롭게 잘라서 혹은 변형시켜서 사용 가능. 주제와 대주제는 서로 화성적 조화를 이루도록 할 것. 주제의 진행(Direct imitation의 이야기이다.)은 2도, 5도, 8도가 자주보임. 2도는 연속사용 (최대 3회 정도. 과하면 지루함.), 5, 8도는 두 성부가 한 번씩 주고 받은 후 다시 원래의 성부에서 제시할 때 주로 5도 8도가 나타남.(아닌 곡도 있다.) 전조는 앞서서 authentic cadence를 보인 후, 조성 확립을 시켜준 뒤 이동한다. 해당 조로 이동할 때는 motive에서 바로 이동할 수도 있지만 ..

작곡 2021.10.10

음악과(and) 강의

수업이 재미없는 이유는 뭘까. 수업중 유난히 졸린 학생들이 많다. 어려운 내용을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서도 이해가 안되어 재미가 없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말하는 선생의 목소리가 좁은 음역 내에서 반복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 반면에 몇몇 열정적인 사람들은 강의를 할 때 다양한 음역을 함께 사용한다. 실감난다. 지루할 수 없게 한다. 좀 더 멋들어지게 설득력있게 표현하고 싶으나... 여하튼 나쁘지 않은 발견일지도 모르겠다.

작곡 20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