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34

0927(★●◇)

목표를 정하면서 나의 생각 적기 오늘도 힘내봅시다. ----------------------------------------------------------------------------------------------------------------------------------- 시간 과제명 구체성 중요도 평가 비고 9-12 화성학 전조까지. A A 12-13 점심식사 13-18 재즈화성학 문제풀이 2,3,4,5,6장 A B 18-19 저녁식사 19-23 재즈화성학 3권. 4일에 걸쳐 읽는다. A F ---------------------------------------------------------------------------------------------------------------..

My story 2021.09.27

왜 한글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접근성. 접근성을 꼽았다. 인터넷에서 이런 불평글을 보았다. 높은 음자리표가 대체 뭐냐고. G clef로 하면 훨씬 더 알아들을 수 있지 않느냐고. G clef는 높은 음자리표다. 그런데. 만약 이런 것들이 영어로 되어 있었다면 어린 아이들이 G clef구나. 하면서 배울 수 있었을까? 나는 어린 시절 높은 음자리표, 낮은 음자리표라는 이름을 통해서 배웠다. 그런데 G clef라고 배웠다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교육의 문제일 수 있지만 나는 중 1이전까지 father, friend도 모르는 사람이었다... 파트헐... 프리엔드...로 읽는 선생님이 날 보며 웃으셨던 기억이 난다. 물리학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영어를 들이밀면 배울 의욕이 떨어지지 않을까? 아마 글을 작성했던 분도 영어 원서를 들이..

My story 2021.08.24

e-book 멤버쉽 선택하기

e-book 멤버쉽 선택하기는 어떤 측면에서는 꽤나 큰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주장하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e-book 멤버쉽을 가입하면 수많은 책들을 접할 수 있다. 특히 고전을 접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신간이나, 근 몇 년 동안 많이 판매되었던 책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고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수많은 책들을 e-book 멤버쉽을 통해서 접하게 되는 경우, 이 e-book들에 대해서 읽으며 기록이 자연스레 남기 마련이다. 메모, 하이라이트 등. 이 때부터 리스크가 발생한다. 어떤 리스크이냐, 바로 e-book을 옮기는 데에는 지금까지 내가 적어놓았던 메모들과 하이라이트를 모두 잃을 수 있는 리스크이다. 때문에 e-book 멤버쉽은 신중하..

My story 2021.07.19

기억을 더듬어보자.

내가 현재 환경에서 일을 순조롭게 진행하던 시기는 언제인가?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 매일 아침일기를 쓰고, 명상을 하고 일어나서는 모멘텀에 목표들을 설정하고, 할 일들을 모두 끝냈을 때였다. 여기까지 했을 때 가장 일을 잘 처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그런데 여기서 조금은 욕심을 부렸던 것 같다. 시간을 좀 더 잘 써보고 싶어서 시간관리에 대한 책을 3권 정도 읽고 나서는 시간을 기록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생각만큼 잘 움직이지 못했다. 나는 혼자서 시간을 척척 관리하면서까지는 뭔가를 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자. 일단 내가 일을 잘 처리하던 시기로 되돌아가보자. 다행히도 일기는 여전히 쓰고 있다. 명상과 모멘텀에 목표 작성하는 일을 최근에 잘 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 점을 고쳐보자. 그 시절..

My story 2021.07.06

게임과 매크로

친구와 한잔 하며 이런 이야기를 했다. 매크로를 만드는 것이 조금 더 본성을 자극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오토 게임이 이렇게 지금 유행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너도 게임을 막 하다보면 아 매크로 만들고 싶어진다. 이런 생각이 들지 않느냐? 이런 것을 물어봤었다. 그런데 좀 더 생각해보니 이런 질문이 떠올랐다. 왜 매크로를 만들고 싶어질까? 거기에 대한 답은 단순반복이 그 곳에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라, 피파, LOL, 언더테일 등의 경우 딱히 매크로를 만들어서 돌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반면에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 같은 류의 경우에는 매크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그렇지만 메이플, 바람의 나라도 심심하고 지루한 기간에 단순반복해야하는 지루한 구간이 생겼을 경우 ..

My story 2021.06.27

무슨 일을 하든 목표는 낮게 잡아라.

생각해보니 나는 책을 펴면 하루는 그 책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딱히 목표가 한 권 다 읽기 아니었는데도 다 읽기 직전에 도달했고, 얼마 안남았으니까 그냥 다 읽어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다 읽은 경험도 있다. 그러나 목표를 한 권 다 읽기로 처음부터 설정하면 시작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나는 뭐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충분히 달성 가능할만한 목표더라도 너무 의식하지말고, 의도적으로 잊어버리자. 타이탄의 도구들 '무슨 일을 하든 간에, 목표는 낮게 잡아라. 그리고 자신이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게임의 규칙을 조작하라.' 난 다시 읽어보니 이런 것 같다. 목표는 어마어마하게 크게 잡는데, 그것은 무의식의 깊숙한 곳에 넣어두고 지금 현재의 눈떠있는 나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낮게 잡은 것처..

My story 202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