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34

드디어 왔다 친절한 투시원근법

이제야 한글로 읽을 수 있게 됐다... 너무 행복하다. 진행 속도가 말도 안되게 빨라졌다. 아마 내일이면 다 끝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다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오늘 마지막 몰입에서 배웠듯이 스스로에게 실망할 수 있으므로, 한 스텝만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자! 그러다보면 어느새 전부 끝나있을 것이다! 작은 책인데도 가격이 있는 것은 종이가 좋은 녀석이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붕 떠서 보이는 것은 중간부터 보았기 때문 앞전의 사정으로 중간까지는 영어로 읽었다. 한글 책이 와서 행복하다. 내 독서력 체크 과정에서 한글을 읽는 속도가 영어에 비해 2배 혹은 그 이상이므로 기쁘지 않을 수 없다!

My story 2021.02.25

읽기 속도

마지막 몰입이라는 책을 보다가 속독법에 대한 이야기를 보았다. 측정을 책에서 권하기에 해보았는데, 나는 한글을 읽는데 360words/min 정도더라. 영어의 경우는 200words/min 정도였다. 대략 1.8배 정도의 차이라니... 게다가 영어는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찾아보기까지 해야한다. (한글도 그렇지만 영어는 그 빈도가 아주 잦은 편이다.) 글에서는 큰 맥락을 읽으라고 권하긴하지만... 모르는 단어들이 천지라면? 그것이 문제가 된다. 하여간 두 배 이상이 차이가 나는데 이렇게 보니 영어를 단련 시키는 것도 좋지만, 한글책로 된 책이 있으면 무조건 그것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을 두 배 가까이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단련 방법을 권하던데 매일 해볼까하고 따로 적어두었다. 일주일..

My story 2021.02.24

목표지향적인 당신에게 Momentum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앱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광고글이 아니며, 개인적 후기이다. 믿고 시도해보아도 좋다. 게다가 무료이다! 본인은 일정관리를 하기 위해서 이런 저런 시도를 하게 됐는데, 이만큼 효과적으로 사용한 적이 없었다. 이유를 조금 생각해보면, 인간의 기억은 방금 어디에 스마트폰을 뒀는지도 몰라서 한참을 찾아다니거나 자신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만큼 때로는 좋지 않기 때문에 자주 열어보기 쉽도록 해야하는데, 메모장 같은 경우는 따로 습관을 들여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적어놓기만 하고 까먹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습관을 쉽게 들일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 있다. 자연스럽게! 강제적으로! 이 프로그램이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다음과 같다. - 컴퓨터와 오래 작업하는 사람..

My story 2021.02.20

이사와 택배주소

최근(2021/2/7)에 이사를 하게 됐는데 택배 주소를 반복적으로 잘못 입력하여 변경을 요청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본인은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의 모든 기본 배송지를 현 주소로 바꾸어 놓았는데도, yes24.com 이 곳은 최근 배송지로 체크가 되어있어서 두 번이나 잘못 보내는 사태가 벌어졌다. 배송지를 바꾸기 위한 돈, 책이기 때문에 공부가 이틀 미뤄진 것(물론 거시적으로 보면 큰 차이도 없을지도 모르나... 괜히 기분이 나쁘다.), 바꾸기 위한 택배기사님의 작은 수고, 이렇게 글을 쓸 이유도 사실 없었다. 왜 이렇게 만들어놓은 것인지... 한 번 더 확인해보지 않은 내 자신도 답답하지만 그냥 괜히 사이트탓을 해본다.

My story 2021.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