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매크로
친구와 한잔 하며 이런 이야기를 했다. 매크로를 만드는 것이 조금 더 본성을 자극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오토 게임이 이렇게 지금 유행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너도 게임을 막 하다보면 아 매크로 만들고 싶어진다. 이런 생각이 들지 않느냐? 이런 것을 물어봤었다. 그런데 좀 더 생각해보니 이런 질문이 떠올랐다. 왜 매크로를 만들고 싶어질까? 거기에 대한 답은 단순반복이 그 곳에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라, 피파, LOL, 언더테일 등의 경우 딱히 매크로를 만들어서 돌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반면에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 같은 류의 경우에는 매크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그렇지만 메이플, 바람의 나라도 심심하고 지루한 기간에 단순반복해야하는 지루한 구간이 생겼을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