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4

조금 나아졌다.

앞서 적었던 방법으로 조금 연습해보고 다시 그려봤다. 가이드의 힘을 조금 빌렸다. (중앙에 십자 가이드) 단 그리는 상황은 앞서 포스트에서의 타원으로 만든 그림위에 가이드를 그리고 그 위에 그림을 첫번째 쌓은 것이다. 아까보다 엇맞는 부분이 조금 줄지 않았는가? 단지 십자형태로 중앙에 판을 뒀을 뿐인데 이정도까지 좋아질 수 있다니... 수정을 하면 계속 좋아지는 경향이 있으니 작업 시간도 함께 게시해야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러면.. 선으로 모작을 하는 방법은 어떤 그림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면... 1. 형태를 잘 잡고 들어간다. 2. 적당히 그림을 도와줄 가이드를 사용한다. 이 그림 말고도 루미스 선생의 인체드로잉도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거기 나오는 인체 그림을 그릴 때는 가이드를 한..

그림공부 2021.02.16

형태를 보는 것

모든 것이 새로운 초심자이지만 갑자기 깨달은 것이 있어 몇자 적으려고 왔습니다. 왜 모작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일까... 생각해보니 자는 형태를 보는 힘이 부족했던 것이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그림을 연습할 때 아래와 같이 그림을 그리는데 이것에 정답은 무엇일까? 해보니 새롭게 보이는 것이 있더랍니다. 저는 벌어져 있는 공간을 더 벌어져 있다고 평가하더군요 1번 사진은 의식하면서 했던 것이라 좀 더 나아졌지만... 여튼 이러한 점을 꺠달았으니 이 부분을 집중연습해야겠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이런 능력이 부족하다 싶으시다면 해보시길 바랍니다. 쓰고나니 제대로 그렸는지 확인도 안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고 했다는 것이 부끄럽지만... 제 방식으로 기억하기 쉽게 말하면, 한 번 풀었다면 답을 확인하고 넘어가라! 가..

그림공부 2021.02.16

모작

대단한 작품이나 사진의 모작은 아닙니다. 모작이라 이름을 붙이니 거창해보이는군요. 그저 눈으로 본 형태를 그대로 그리는 것을 목표로 한 모작입니다. 그러나 쉽진 않네요. 원본을 보면서 분명히 따라 그렸는데..... 원하는 건 복사기가 되고 싶었는데 말이죠. 보다시피... 잘 되지 않습니다. 이런 간단한 것조차 쉽지 않네요. 급하게 마음먹지 않고 천천히 반복해봐야겠습니다. 일단은 1. 선연습 2. 인체공부 - 인체드로잉 by 앤드류 루미스 3. 크로키 4. 책 공부 - 프리핸드 인체드로잉 by 데이비드 로스 5. 모작 - 본 것을 정확한 비율로 종이에 옮기기 위한 연습 비례를 보며 정확하게 옮기기 를 진행중인데.. 가이드를 놓으면서 맞춰그리는 것은 쉽지만 감으로 이것을 한다는 것이... 더 노력해봐야겠습니..

그림공부 202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