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크로키를 너무 가볍게 여겨왔다. 좀 더 진지하게. 훈련을 하는거다. 라고 생각해야한다. 너무 대충그려서 실력이 늘지 않았다. 생각없이 그저 손이 가는대로.. 하지만... 그것이 또한 크로키의 또 하나의 묘미 아니겠는가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앞으로는 신경써서 그리면 될 뿐이다. 가끔 손이 가는대로 그리면 될 터이다. 그림공부 202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