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묻어뒀던 크게 코인이 올랐다.
그런데, 오르고 나니 더 마음이 급해지더라.
빌헬름 부슈의 다음의 시가 떠오른다...
...
당신이 그토록 애타게 얻으려고 노력한 것,
그것은 당신 것이 되었다
당신은 승리감을 느끼고 큰 소리로 환호했지
마침내 평화가 내게 찾아왔노라고
그런데 이봐, 그렇게 격렬하게 떠들지 말고
혀를 잘 길들여
모든 소원은 말이야
그 소원이 이뤄지면
당장 새끼 소원을 불러올 테니까
...
어차피 돈이 생겨도 할 일이 없을텐데 말이다.
있으면 좋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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