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부끄럽다.

오즈자이에 2021. 4. 6. 15:37

지금 할 일은 '그림 실력을 쌓는 일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다.

 

잠깐 코인이 놀랍게 많이 올라버려서... 뇌가 이상한 상태가 되어있었던 것 같다.

허나, 나에게는 시간이 한정되어있다. 

내가 목표를 조금씩 잃어버리기 시작한 것은 어디서부터였을까?

아마 아침일기부터였을 것이다.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음으로써 동기부여를 했던 나는 지금 다시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었다.

5일간의 이탈이었다.

다만,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 책을 읽는 시간은 전력을 다해서 투자에 대해서 공부하기로 했다.

이는 크게 보면 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되리라.

나머지 6일은 다시 그림에 활용하기로 한다.

이쪽길 저쪽길 모두를 선택할 수는 없다.

 

그림에 우선한다. 그러기 위한 1년이다. 알겠지? 잊어라.

버핏의 말을 떠올리자. '복권당첨자는 어디에나 있다.'

사실 자기합리화일지도 모른다.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주들은 기존의 가치주에 비해서 비교할 수 없을만큼 고평가 되었다. 미래에 정말로 그 수익을 가져다줄까?

그런 것을 예측하는 것은 나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꾸준히 공부하면 될 일이겠지만...

 

앞으로 1년간 공부하면서 그 실력을 쌓아서 충분하게 갖추어졌을 때 일부의 근로소득과 합쳐 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그 때해도 늦지 않다.

또 떠오르는 별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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