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작품이나 사진의 모작은 아닙니다. 모작이라 이름을 붙이니 거창해보이는군요. 그저 눈으로 본 형태를 그대로 그리는 것을 목표로 한 모작입니다. 그러나 쉽진 않네요. 원본을 보면서 분명히 따라 그렸는데..... 원하는 건 복사기가 되고 싶었는데 말이죠. 보다시피... 잘 되지 않습니다. 이런 간단한 것조차 쉽지 않네요. 급하게 마음먹지 않고 천천히 반복해봐야겠습니다. 일단은 1. 선연습 2. 인체공부 - 인체드로잉 by 앤드류 루미스 3. 크로키 4. 책 공부 - 프리핸드 인체드로잉 by 데이비드 로스 5. 모작 - 본 것을 정확한 비율로 종이에 옮기기 위한 연습 비례를 보며 정확하게 옮기기 를 진행중인데.. 가이드를 놓으면서 맞춰그리는 것은 쉽지만 감으로 이것을 한다는 것이... 더 노력해봐야겠습니..